일본산 자동차 시장도 '흔들'..견적 문의 확 줄었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우리 국민의 일제 불매운동이 확대되면서 국내 일본산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 日 자동차도 뚝↓'입니다.
최근 일본 브랜드 자동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견적 문의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가 차를 구매하기 전 견적을 받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걸 유효견적이라고 하는데, 5개 일본 차 브랜드에서 평균 41% 줄어들었습니다.
신차 비교 견적 플랫폼 '겟차' 기업부설연구소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그리고 이번 달 1일부터 15일까지를 비교해봤는데, 렉서스의 경우 유효견적이 489건에서 174건으로 무려 64%나 감소했고, 혼다 역시 59%, 토요타는 38%, 닛산은 17% 줄었습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일본 차에 대한 견적 건수가 급감한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시장에 특별한 감소 요인이 없는데 유독 일본 브랜드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일제 불매운동의 여파로 해석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품질 좋은 대체품 많더라고요~ 우리 모두 죄책감 없는 소비합시다^^" "일본 안 가요! 일본제품 안 사요! 이제 우리 아이도 알던데요?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식하는데 와서 "짜장면 먹었냐"..손학규 측 조롱 논란
- "죽어라" 외침 뒤 스튜디오 휩싼 화염..수십 명 사상
- 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이마 30바늘 꿰매'
- '길거리 음란행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 은퇴 선택
- 발길 끊는 한국인, 日 여행업계 끙끙.."아베 목표 먹구름"
- "고유정 밥도 잘 먹고 인사도 잘해, 그런데.."
- "후쿠시마 쌀" 언급한 미국 배우, 한글로 쓴 글 화제
- "日에 위험한 부메랑" 日 언론도 아베 정부 향해 경고
- 유물 천국 '피라미드의 父'..50년 만에 열린 '비밀의 문'
- [영상] "아베 그만둬" 외치자 경찰이 끌고가..日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