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싼타페 겨냥, 中 '둥펑쏘콘 ix5' 9월 온다

입력 2019.05.27 08:00 수정 2019.05.28 00: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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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페형 SUV로 디자인 경쟁력에 첨단 ADAS로 상품성 갖춰
 -2,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공격적 마케팅 전개 예상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장악한 국내 중형 SUV 시장에 2,000만원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SUV가 출사표를 던진다. 중국 둥펑쏘콘(DFSK)의 국내 수입 판매사인 신원CK모터스가 중형 SUV ix5를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 도로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것.

 27일 신원CK모터스 등에 따르면 최근 ix5의 주행 테스트 장면이 포착됐다. 신원CK모터스는 ix5의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에 돌입한 상태이며 출시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ix5는 길이 4,685㎜, 너비 1,865㎜, 높이 1,645㎜를 갖춘 중형 SUV다. 싼타페와 투싼 사이 크기지만 싼타페에 더 근접한 덩치를 지녔다. 실내 공간과 직결되는 휠베이스는 2,790㎜로 싼타페(2,765㎜) 보다 오히려 길다.
 디자인은 날렵한 루프라인을 구현해 '쿠페형 SUV'를 지향한다. 전면은 '치타'를 형상화한 공격적인 인상이 특징이다. LED 헤드램프는 순차점멸 방식인 '턴시그널'을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곳곳에 하이그로시 재질을 입혀 상품성을 부각했다.

 엔진은 1.5ℓ 가솔린 터보로 성능은 최고 150~180마력이며 변속기는 CVT와 조합한다. 구동방식은 앞바퀴 굴림이며 효율은 중국 기준 복합 ℓ당 9.6~10.4㎞ 수준이다. 여기에 첨단 ADAS를 넣어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앞서 신원CK모터스는 지난해 사명 변경 전 중한자동차로 사업할 당시 중국 북기은상의 중형 SUV 켄보 600을 국내 수입한 바 있다. 회사는 ix5가 상품성 면에서 켄보600과 비교해 월등하다는 점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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