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카·수퍼카 구경 오세요..대구서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2019. 5.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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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 골목에서 열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0회째인 행사는 '미래를 향한 튜닝의 세계가 열린다'를 주제로 각종 튜닝카, 유명 브랜드 수퍼카,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 일대 자동차부속품 상가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골목 홍보에도 나선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골목에서 즐기는 자동차 축제에서 많은 시민이 자동차 튜닝을 배우고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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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201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 골목에서 열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0회째인 행사는 '미래를 향한 튜닝의 세계가 열린다'를 주제로 각종 튜닝카, 유명 브랜드 수퍼카,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 일대 자동차부속품 상가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골목 홍보에도 나선다.

부대행사로 레이싱모델 패션쇼, 걸그룹 '시크앤젤' 공연이 열리고, 주민노래자랑, 게임을 즐기면서 소액기부하는 사회지원사업도 마련한다.

성서공단 내 벤처기업 음료제품 시음, 지역 치킨업체의 치킨 시식 등 협찬 행사도 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명덕로 사이 550m에 1968년부터 형성됐으며 2002년 중구청이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했다.

80여개 업체가 오디오, 타이어, 에어컨, 자동차부속품 판매 및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골목에서 즐기는 자동차 축제에서 많은 시민이 자동차 튜닝을 배우고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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