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독] 2개월 걸린다더니 10개월째 수리 안해주는 포르쉐

양봉식 입력 2019.04.25 15:08 수정 2019.04.26 09:33 댓글 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24일 포르쉐 ’파나메라’의 주인 A씨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차량 사진.
 
독일의 명품 수입차 브랜드 포르쉐의 늑장 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24일 기막힌 사연이 올라왔다.
 
이 사연을 올린 포르쉐 ‘파나메라’의 차주 A씨는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공식 센터에 차를 맡겼으나, 현재까지 약 10개월동안 수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포르쉐 측으로부터 최초 수리 기간은 두달 정도 걸린다고 안내받았으나, 부품 공급 지연이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진 게 현재에 이른다”며 ”현재 10개월째 차량은 방치되어 있고, 센터 쪽과 보험사 쪽 모두 손을 놔버린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원에도 고발 조치를 한 상태지만, 소비자원에서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전해왔다고 억울한 심정을 표현했다.
 
A씨는 ”이렇게 방치된 차를 어떻게 믿고 탈 수 있겠느냐“며 ”차를 타보지도 못하고 감가상각비와 보험료 등 손해를 입은 게 막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4개의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에 총11곳의 포르쉐 센터와 1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포르쉐코리아는 해당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독일 스포츠카 자동차 브랜드로 스포츠카의 대명사 같은 브랜드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기본 차값만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한편 이 차량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상화와 아프리카TV BJ 봉준(본명 김봉준) 등 유명인의 애마로도 알려졌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관련 태그

이 시각 추천뉴스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