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POLL] 팰리세이드 vs 텔루라이드, 국가대표 SUV는 누구?

정현영/박상재 입력 2019.04.20 08: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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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영/박상재 기자 ] 사용자 주권 시대입니다. 자동차는 ‘사용자 경험’의 집합체죠. 이동수단 없이 사회는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카POLL]을 통해 다양한 독자 분들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차

최근 들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다. SUV로 시장 주류가 바뀐 데다 넓은 실내공간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내수 시장에서 대형 SUV 규모가 2020년 연 5만5000여 대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다. 지난해 말 시장에 나온 뒤 4개월이 지났지만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6377대 팔렸다. 누적 판매량은 1만9957대에 달한다. 특히 트림(세부 모델)별로 3475만~4177만원인 착한 가격이 비결로 꼽힌다.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길이) 4980㎜, 전폭(너비) 1975㎜, 전고(전고) 1750㎜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는 2900㎜다. 뒷좌석 레그룸(다리를 뻗는 공간)은 1077㎜로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 및 활용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차

2.2 디젤(경유)과 3.8 가솔린(휘발유) 등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2.2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m의 성능을 발휘한다. 3.8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가 각각 295마력, 36.2㎏·m다.

팰리세이드는 강력한 주행 성능 뿐 아니라 첨단 안전·편의 사양까지 갖췄다. 옵션(선택 사양)으로 전자식 사륜 구동 시스템과 험로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장착했다.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텔루라이드 / 사진=기아차

기아차 역시 대형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바로 ‘텔루라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비록 북미 전용으로 개발돼 내수 시장에서 판매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사이에서 ‘꼭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기아차가 텔루라이드를 본격 판매한 지난달 판매량은 5080대로 집계됐다. 첫 달 만에 이 회사의 전체 판매 실적(5만5814대) 가운데 비중이 10%대에 육박했다.

텔루라이드 효과에 기아차의 미국 내 레저용차량(RV) 역시 44% 수준까지 뛰었다. 그만큼 수익성을 회복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뜻이다.

텔루라이드는 조지아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전장(길이) 5000㎜, 전폭(너비) 1990㎜, 전고(높이) 1750㎜로 팰리세이드보다 20㎜ 길고 15㎜ 넓다. 가솔린(휘발유) 3.8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이 295마력, 최대 토크는 36.2㎏·m로 팰리세이드와 심장(엔진)이 같다. 다만 기름값이 싼 미국 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에 디젤 모델이 없다.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각종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도 장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안전하차 보조 등이 들어가 있다. 회사 측은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차’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텔루라이드 / 사진=기아차

출시 4개월이 지났지만 '없어서 못 파는' 팰리세이드와 북미 전용으로 개발됐지만 '꼭 한 번 타보고 싶은' 차로 불리는 텔루라이드. '국가대표' SUV는 누구일까요. <한경닷컴>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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