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3억 슈퍼SUV '르반떼 트로페오' 국내서 10대 한정판매

[서울모터쇼 2019]고유의 새로운 '코르사' 주행모드로 최대 가속 성능 발휘

르반떼 트로페오/사진제공=FMK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28일 ‘2019 서울모터쇼’에서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Levante Trofeo)’를 공개했다.

최고출력 590hp, 최대토크 74.85kg.m를 갖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04km/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페라리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했다. 또 통합 차체 컨트롤(IVC: Integrated Vehicle Control)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르반떼 트로페오 고유의 새로운 ‘코르사(Corsa)’ 주행 모드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해 독보적인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르반떼 트로페오 판매가는 2억2700만원(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국내에서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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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복 기자 sibok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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