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형 쏘나타 조사 계획 無..출시 전 테스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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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최근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 불거진 생산 차질 문제를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본격 판매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인 데다, 안전이나 성능 문제가 아니라는 회사 측 입장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5일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차 쏘나타에 불거진 문제는 아직 신차 출시 이전 발생한 것으로 따로 조사는 불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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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 불거진 생산 차질 문제를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본격 판매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인 데다, 안전이나 성능 문제가 아니라는 회사 측 입장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5일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차 쏘나타에 불거진 문제는 아직 신차 출시 이전 발생한 것으로 따로 조사는 불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실차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출시도 되지 않은 차량을 조사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는 전날인 24일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어 출고가 지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 신차 결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이에 전면 반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점검 대상은 성능이나 안전 관련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마다 달리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소음과 미세 진동 등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21일 국내에 출시했지만, 실제 소비자에게 전달된 차량은 없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출시 전날인 20일까지 진행한 사전계약에만 1만2323대의 수요가 몰렸었다.
현대차는 앞서 제네시스 EQ900을 출시할 당시에도 초기 감성품질의 해소를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을 벌여 출고가 지연된 바 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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