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시리즈 컨버터블 공개

2018. 11.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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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8시리즈 컨버터블을 지난 1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새 차는 지난 6월 발표한 8시리즈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실내는 BMW의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내비게이션 시스템, 디지털 계기 클러스터,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스를 기본으로 갖췄다.

한편, 8시리즈 컨버터블은 11월말 LA오토쇼에서 데뷔하며 시작 판매가격은 북미 기준 12만1,400달러(약1억3,63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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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50㎞에서 지붕 개폐 가능

 BMW가 8시리즈 컨버터블을 지난 1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새 차는 지난 6월 발표한 8시리즈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쿠페와 마찬가지로 전면부는 6각형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 램프를 장착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측면 캐릭터 라인과 낮은 무게중심을 강조한 후면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자식 소프트톱은 최고시속 50㎞에서도 15초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지붕을 열고도 바람의 내부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윈드 디플렉터를 1열 시트 뒤에 마련했다. 여기에 넥워머와 시트 내 공기 송품기를 통해  추운 겨울철에도 오프 에어링이 가능하다. 소프트톱의 컬러는 블랙이 기본이며 옵션으로 그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BMW의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내비게이션 시스템, 디지털 계기 클러스터,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스를 기본으로 갖췄다. 4인 시트를 갖췄으며 5대5 비율의 분할식 뒷좌석은 트렁크 용량을 최대 3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엔진은 'M850i x드라이브'의 경우 V8 4.4ℓ 트윈터보를 얹고 최고 530마력, 최대 76.5㎏·m의 성능을 발휘한다. '840d x드라이브'는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320마력, 최대 69.3㎏·m의 힘을 낸다. 모두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구동계는 후륜 디퍼렌셜 록을 지원하는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다.



 이 밖에 전자식 컨트롤 댐퍼를 포함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하고,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통해 날렵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M850i에는 고속주행 시 롤을 제어해 조향안정성을 높이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를 추가했다. 스톱&고를 내장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차선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충돌 방지/회피 보조 장치를 포함한 차선유지 어시스턴트, 교차차량 경고 기능 등 안전품목도 빠짐없이 갖췄다.

 한편, 8시리즈 컨버터블은 11월말 LA오토쇼에서 데뷔하며 시작 판매가격은 북미 기준 12만1,400달러(약1억3,634만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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